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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군포철쭉축제 사무국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의 대표적 축제인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4월 23~26일 열린다.

군포시는 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를 철쭉공원, 차 없는 거리,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참여단이 구성되는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또 차 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주변 상권을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철쭉공원 일대는 청소년 등을 위한 프로그램, 초막골생태공원은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즐길거리 등이 운영돼 거점별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 중 축제프로그램을 공모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철쭉축제는 군포시의 고품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백일 정도의 준비 기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행사는 최근 3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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