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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스마트시티, 새로운 금융생태계 기대”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1-10 15: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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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회장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글로벌금융학회가 주최한 ‘4차산업혁명시대-금융혁명의 시작’ 심포지엄에 참석해 4차 산업에 따른 금융생태계의 변화를 전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통문제, 환경오염 등 점차 심화되는 각종 도시문제의 해결책으로 스마트시티가 각광받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해결과 미래금융의 역할을 논의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는 스마트시티 열풍 속에서 금융의 역할 짚어보는 자리”라며 “그동안 스마트시티 열풍에도 불구하고 금융과 관련된 진지한 논의는 부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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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마트시티의 특징은 도시 내 사람과 사물이 초연결을 이루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스마트시티는 방범 등 안전 분야로 시작해 최근에는 자율 주행 등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주행습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 운전하는 사람의 보험료 할인 등의 변화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금융의 변화를 전망했다.

이에 더해 “복지금지급 등의 자금흐름, 지역 내 자금이 필요한 곳이 어딘지, 유동자금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핀테크‧블록체인 통해 편리하게 알 수 있게 되며 지역 내 원활한 자금순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 지급이 가능해지며 지역주민의 생활 편리와 지역경제 핵심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금융생태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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