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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감소한 14.6조원으로 예상된다.
겨울철 성수기로 진입했지만 따뜻한 날씨 영향에 판매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1조원으로 적자폭 확대가 예상된다.
전력수요 감소와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본격화로 연료비는 크게 개선되지만 기저발전비중 축소로 구입전력비 감소폭은 작을 전망이다.
원전 이용률은 58%, 석탄은 68%로 전년대비 14.6%p, 2.4%p 하락이 예상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원전 사후처리단가 상승, 탄소배출권 등 기타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대비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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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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