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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해안, 해맞이 인파 ‘인산인해’... ‘흰쥐띠의 해’ 밝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1-01 12:54 KRD7
#경주시 #경주 동해안 해맞이객 운집

문무대왕암, 감포항·양남 주상절리 일출... 해맞이객, 경자년 소망 기원

NSP통신-경주시 대왕암 해돋이 모습. (경주시)
경주시 대왕암 해돋이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2020년 1일 대왕암 해변. 지혜와 강인함을 상징하는 ‘흰쥐띠의 해’ 경자년의 첫 해가 3만여 인파의 두 눈동자에 붉게 타오르며 민족의 대왕이 머물고 있는 대왕암에 경배한다.

전국에서 운집한 해맞이객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붉게 솟아 오르는 경자는 첫 해에 담아 한해동안 변하지 않는 광명으로 자신들을 비추기를 기원했다.

해맞이객들은 흰쥐는 쥐의 왕으로 지혜와 강인함을 갖추고 있어 경자년에는 강인하고 지혜로운 지도자가 출연한다는 설이 있어 올해 4월 총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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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인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문무대왕 수중릉, 양남 주상절리 등 44km에는 2020년 새해를 밝히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흰쥐의 지혜로움과 강인함을 본 받아 시정에 매진하겠다. 붉게 타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면서 한 해 동안 묵은 근심걱정은 모두 내려놓고 올해에는 희망찬 새 기운을 받아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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