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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내년 1월1일 오전 6시30분 너릿재 정상(체육쉼터) 일원에서 ‘동구민과 함께하는 경자년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효지산악회와 자비신행회가 주관하고 동구·광주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등산객 1500여 명에게 떡국 나눔을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또 새해 소망 촛불 켜기, 희망 다짐 북 공연 등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경자년은 우리 동구가 열린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로, 건강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민들께서도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내년 2일 열리는 시무식에서는 ‘2020년 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을 선포하고 장바구니 퍼포먼스, 관내 일제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22년까지 15% 쓰레기 감량 목표로 생활쓰레기, 음식물, 자원재활용 등 3개 분야 1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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