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양제철소, 페로망간 야드에서 폭발사고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12-24 16:22 KRD2
#광양시 #POSCO광양제철소

폐열발전기 시험테스트 중 폭발사고사 발생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돼 이순신대교 차량 통제가 해제됐다. 부상을 입은 5명 중 4명은 퇴원했다.

오후 1시13분경 광양제철소 제3 제강공장 앞에 페로망간 야드에서 비가동중인 폐열발전기 시험테스트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은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간격으로 2차례 발생했으며 폭발음과 함께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랐으며 자체 소방인력과 광양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G03-9894841702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공장 직원 5명이 중경상을 입어 긴급 후송으로 되었으며 이들 중 4명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충격으로 이순신 대교가 흔들리는가 하면 쇳조각 등 파편이 공장 주변 도로에 날아들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계자는"후판쪽 폐열발전기 시험테스트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며"자세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