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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12-15 13:00 KRD7
#경주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선정

감포읍 나정항·연동항 선정, 어항시설 정비... 기능편익시설, 어촌환경 개선

NSP통신-경주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나정항 종합계획도. (경주시)
경주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나정항 종합계획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는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특화된 국가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국 약2300여개의 어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감포 나정항 78억원, 국비 70%, 연동항 사업비 79억원, 국비 70%를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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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2024년까지 300여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10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9일 신청해 1차서면 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평가를 거처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공통사업인 어항시설 정비, 기능편익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와 특화사업인 마을공공디자인 및 주거환경 개선, 문화 복지와 지역소득사업, S/W사업인 주민역량강화, 사무장 채용, 지역협의체 운영, 주민 교육 등이 추진된다.

또 기타 사업지원은 기본계획 수립, 세부실시설계, 감리비 등이 추진되며 시 어촌마을의 정주환경개선과 어촌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풍부한 해양자원을 이용해 새로운 관광과 체험,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패러다임을 조성하고 역사유적 관광과 해양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경주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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