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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4차 산업혁명 3대 전략 9대 과제 제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12-12 10:23 KRD7
#안양시 #최대호 #가치사슬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개최

NSP통신-11일 열린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모습. (안양시)
11일 열린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4차 산업혁명 밑그림으로 데이터 가치사슬 활성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시민체감 4차 산업혁명 등 3대 전략과 9대 과제가 제시됐다.

안양시는 11일 열린 ‘모든 것이 연결되는 도시, 삶이 이어지는 안양’을 주제로 한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보고회에서 이 같은 전략·과제가 제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전략·과제는 시가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한지 약 6개월 만에 나온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로드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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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신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과제의 핵심으로 체계적 데이터 축적·개방·활용, 인공지능 산업기반 구축, 4차 산업분야 제도적 기반구축과 인력양성을 꼽았다.

또 생태계 조성을 위한 5G 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 청년지원 시설 확대, 기업 실증지원, 스마트시티 운영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거버넌스 구축 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시민체감 분야 전략으로는 ▲미세먼지 모니터링 ▲스마트가로동 ▲드론 활용 재난·재해 감시 ▲5G 기반 도로관리 ▲지능형 횡단보도 등 대중교통 지원 ▲로봇 활용 한국문화 교육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IOT 수도요금 측정 등 33가지 과제도 실생활로 다가오고 있음을 예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용역의 최종 목표는 시민행복”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신산업 추진과 과학기술 육성으로 스마트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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