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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한파 대비 한랭질환 주의 당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12-03 15:06 KRD7
#광양시 #광양시보건소 #한랭질환

12월~내년 2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 2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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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추위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과 고른 영양분 섭취하기 △추울 때 야외활동 자제하기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하기 △따뜻하게 옷입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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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파에 취약한 고령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은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18~19절기('18년 12월 1일∼'19년 2월 28일)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접수된 한랭질환자 수는 404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10명이라고 밝혔으며 광양시는 환자 발생이 없었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올겨울 추위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지역 내 광양사랑병원과 광양서울병원 2개소 운영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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