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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1월 총 3만9317대 판매…전년 동월比12.2%↓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2-02 16: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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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은 11월 총 3만9317대(CKD포함)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12.2% 감소했다.

NSP통신-한국지엠 11월 판매실적 (한국지엠)
한국지엠 11월 판매실적 (한국지엠)

◆한국지엠 11월 판매실적

한국지엠의 11월 내수 판매는 총 7323대로 전월 대비 14.5% 증가했으며 이로써 한국지엠은 두 달 연속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

쉐보레 스파크는 총 3162대가 판매되며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했다. 이는 전월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스파크는 지난 8월 이후 3달 만에 월 판매 3000대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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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1048대와 775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7.9%, 7.2% 증가세를 기록해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볼트 EV는 총 690대가 판매되며 올해 최대 월 판매를 기록, 두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볼트 EV는 최고의 품질 만족도에 더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품 가를 대폭 조정해 경쟁력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전기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97개로 확충하고 배터리 방전 시 견인 서비스를 최대 5년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는 한 달 간 총 472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 내 미국산 정통 픽업트럭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영업일 기준 약 열흘 만에 총 322대가 판매되며 수입 대형 SUV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한편 쉐보레는 12월 한 달간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근 미국 LA오토쇼에서 공개돼 2020년의 기대되는 신차로 주목을 받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관심 고객을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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