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산시‘2019년산 공공비축미곡’매입 본격화

NSP통신, 여종구 기자, 2019-11-14 11:50 KRD7
#경산시 #하양농협 #공공비축미곡 매입 #최영조 시장

매입품종은 삼광벼와 일품벼 2개 품종, 오는 12월 3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에서 매입

NSP통신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시는 안정적인 식량 확보와 정부양곡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매입에 나섰다.

시가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 물량은 총 35,151포대(1,406톤)로 매입품종은 삼광벼와 일품벼 2개 품종이며, 오는 12월 3일까지 13일간 지역 내 농협창고에서 매입한다.

전체 물량 1,406톤 중 톤백(800kg) 매입량이 779톤으로 55.4%를 차지하고, 소형 포대(40kg) 매입량은 627톤으로 44.6%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비용절감을 위해 톤백 매입량을 늘이고 있는 추세이다.

NSP통신

이날 하양농협 한사창고에서 실시된 매입에서는 51농가에서 2,658포대(40kg)가 출하하여 이중 37.5%인 997포대가 특등을, 62.5%인 1,661포대가 1등을 받아 당초 예상보다는 수매등급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03-9894841702

최영조 시장은 매입 첫 날인 하양농협 한사창고 수매현장을 찾아 “올해는 유례없이 벼 수확기의 잦은 비와 태풍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러한 여건들을 잘 이겨내고 벼를 출하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