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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M엔터 협력 결실…누구 셀럽 알람 등 신규 서비스 출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08 14:32 KRD7
#SK텔레콤(017670) #SM엔터테인먼트 #누구셀럽알람 #SMTOWN스케줄

음성인식 노래방 ‘에브리싱’, 블루투스 마이크만 연결하면 어떤 장소든 노래방으로 변신

NSP통신- (SK텔레콤)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에 ‘누구 셀럽 알람’과 ‘SMTOWN 스케줄’ 등 신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누구 셀럽 알람은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레드벨벳 아이린’의 목소리로 고객이 희망하는 다양한 알람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SK텔레콤의 음성합성(DNN-TTS, Deep Neural Network-Text To Speech)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의 생생한 알람 문구를 들을 수 있다.

SMTOWN 스케줄은 SM 소속 아티스트의 공식 스케줄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누구 오픈 플랫폼(NUGU Open Platform)을 통해 개발됐으며, 아이린의 목소리로 일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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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들 서비스 외에도 모바일 노래방 앱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는 에브리싱을 누구 네모(NUGU nemo) 전용 서비스로 개발∙출시했다. 고객들은 ‘누구 네모’에 블루투스 마이크만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 노래방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누구 네모 에브리싱은 싱위드스타(Sing With Star)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가 실제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싱위드스타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듀엣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누구 네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아티스트의 영상과 자막을 제공한다.

이번 누구 신규 서비스 출시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의 결실로 양사는 지난 1월 CES 2019에서 기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 단장은 “이번 서비스는 SK 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협력 관계로 출시하는 첫번째 결과물로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AI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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