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공주시, 치매안심센터 신축 이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11-06 15:44 KRD7
#공주시 #김정섭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 #통합지원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주시보건소 1층에 있던 치매안심센터를 보건소 뒤편으로 이전 개소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여는 치매안심센터는 총 사업비 13억 8200만원이 투입돼 지난 3월 착공했으며 지상 2층 규모 466.66㎡로 신축됐다.

센터는 프로그램실과 상담실, 검진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통해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G03-9894841702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도 기존 19명에서 6명을 추가 채용해 현재 25명이 치매예방을 위한 상담과 조기검진, 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교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지문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위생소모품 지원,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전방위적인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주시민 누구나 방문해 치매에 대한 모든 내용을 안내 받거나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이번 치매안심센터 신축 이전에 따라 치매 예방과 조기진단,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해 궁극적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일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