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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 ‘제3회 백세건강 장수체조 축제 한마당' 시연대회가 지역 내 75개 마을 700여 명 어르신으로 구성된 21개 연합팀이 참여해 생활체조, 라인댄스, 요가 등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다양한 춤을 서로 다른 음악에 맞춰 멋지게 선보였다.
올해 세 번째 열린 행사는 어르신들의 운동부족을 해소하고, 생활체조 참여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실내체육관 야외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함께해요! 치매극복 건강 한마당’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장수체조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활기차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수체조교실’을 올해 101개 마을에서 2020년에 150개 마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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