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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DB 산업은행·핀크와 손잡고 최대 5% 금리 ‘KDBxT high5 적금’ 출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0-30 10:58 KRD7
#SK텔레콤(017670) #KDB산업은행 #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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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KDB 산업은행, 핀크와 손잡고 SKT 고객에게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KDB x T high5 적금’을 30일 출시했다.

KDB x T high5 적금은 지난 5월 출시해 연 5% 혜택으로 4개월만에 9만명 가입자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테크핀’(IT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내놓는 금융서비스를 칭하는 용어)이라는 개념을 널리 알린 ‘T high5 적금’의 시즌2 상품이다.

KDB x T high5 적금은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SK텔레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희망 고객은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핀크 앱을 다운받은 후 KDB x T high5 적금 상품을 선택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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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은 KDB x T high5 적금을 통해 일반 적금 두배 가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 high 5적금 가입 고객은 기본 금리 2%에 SK텔레콤 고객 우대금리 2%를 제공해 최소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5만원 이상의 요금제 이용고객 또는 핀크 앱에서 개설한 산업은행 계좌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은 우대금리 1%가 추가돼 총 5%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월 불입금액은 1만원~20만원까지 고객이 원하는 만큼 가능하고 만기는 1년/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기존 월 최대 15만원까지 불입가능한 T high5 적금(DGB대구은행)상품과 중복으로 가입할 수 있다.

2가지 T high5 적금을 모두 가입할 경우 5%의 금리혜택 효과를 월 최대 불입액 35만원(DGB대구은행 15만원, KDB산업은행 20만원)까지 볼 수 있다. 만약 가족 중 3회선 이상 SK텔레콤 회선을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월 최대 105만원씩 최대 5%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SK텔레콤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은 5G시대를 맞아 지난 5월 T high5 적금 출시를 통해 고금리 적금이라는 혜택을 제공했다”며 “이번 시즌2 출시를 통해 고객 혜택이 더욱 확대되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의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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