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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건설 본격화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10-24 12: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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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조합원 대상으로 정기총회 개최...내년 초 착공 예정

NSP통신-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조감도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조감도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 포항시 오천읍의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이 오는 11월 2일 오후2시 포항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그동안 지체됐던 조합아파트 건설에 한걸음을 떼면서 내년 초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1717세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은 이날 1100여 세대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대건설 시공사 선정 승인의 건과 조합사업비운영비 결산 및 예산(안)승인의 건, 조합의 수행업무 추인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승인 받게 된다.

조합은 지역의 아파트 분양침체와 포항지진 등으로 건설사업계획승인 후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대규모 아파트 건설사업을 조합원들로 부터 승인받은 뒤 2020년 초 착공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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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공예정사인 현대건설은 최근 조합측에 ‘시공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지하2층~지상17층, 20개동 1717세대의 대규모 아파트에 대한 시공참여의향서를 제출 했다.

조합측은 지역아파트 분양침체로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올초 새로운 조합장과 이사진을 선출하고 시공사와 자금신탁사, 사업대행사 선정에 나서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사업이 다시 본격화되면서 오는 11월 2일 열린 총회에도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아파트 건설사업이 오는 11월 2일 조합원들의 총회를 거쳐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기간 기다려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승인이 마무리 될 경우 그동안 지체됐던 아파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내년초 착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524-35번지 포항원동1지구에 건설될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사업시작초기부터 포항~울산 고속도로, 대구~포항 고속도로, 영일만항 배후도로, KTX포항역이 인접해 교통접근성이 뛰어난데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포항철강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까워 포항 남구 최고의 배후 주거지로 기대를 모으면서 1113세대(전체 1717세대 중 64.8%)가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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