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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질 높은 병원 인센티브 병원 ‘39곳’…11억 지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1-16 15:18 KRD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센티브병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1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우수등급을 받는 39개 병원에 1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가감지급사업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43억2000만원이다.

급성심근경색증평가결과에 의한 가산은 23개 병원의 5억2000만원, 제왕절개분만 24개 병원의 5억8000만원이다. 특히, 8개 병원은 두개 항목 모두에서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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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효과는 급성심근경색증의 평균입원일수 감소로 21억4000만원과 제왕절개분만율 감소로 21억8000만원으로 분석됐다.

가감 사업은 국내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치(5~15%) 보다 2배 이상 높은 제왕절개분만을 대상으로 실시 중에 있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2개 항목에 대한 가감지급사업을 실시한 결과, 의료 질 향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급성기 뇌졸중,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등 대상항목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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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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