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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인당 지원액 18만원이다” 반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1-11 14: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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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고양시의 교육경비 지원이 2010년 1인당 지원액이 9만5800원으로 경기도 지역 평균 투자액인 18만4000원을 크게 밑돌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11일 반박하고 나섰다.

고양시의 교육지원과 관계자에 따르면, 1인당 2011년도 시에서 교육지원청에 지원한 순수 교육경비는 270억 원으로 이는 학생 1인당 보조되는 교육경비는 18만원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별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 역시 경기도 내 31개 시군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된 보조금은 277억원(국?도비 포함)으로 경기도 내 14위지만 예산 규모로 계산하면 31개 시?군 중 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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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교 급식 질 향상을 위한 예산과 학교 우유 급식 지원사업 등 민간경상 보조금을 포함할 경우 교육경비는 305억 원에 이르러 실질적으로 고양시 일반회계에 3%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고양시는 “2012년도 고양시 교육경비는 무상급식을 포함하여 2011년에 비해 15% 증가한 31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시는 민선 제5기 들어서면서 ‘복지 교육도시’를 시정의 슬로건으로 설정해 지속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에서 우수한 인재가 양성되는데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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