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민주평화당, 소상공인과 연대 선언…“소상공인의 신당 창당 의지 높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0-07 18:30 KRD7
#민주평화당 #소상공인 #신당 #창당 #박주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평화당이 박주현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소상공인의 신당 창당 의지가 높다고 밝히고 소상공인과의 연대를 선언했다.

박 대변인은 “소상공인의 신당 창당 의지가 압도적으로 높다”며 “민주평화당은 굳건한 연대로 소상공인의 정치적 진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에 대한 정치의식 조사가 발표됐다”며 “단연 주목할 점은 소상공인 정당 창당에 59.3% 회원이 동의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G03-9894841702

또 박 대변인은 “지난 8월 29일 가칭 ‘소상공인 국민행동’ 정당 창당을 결의하고 정치세력화에 나서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높은 정치참여의지가 대세임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며 “민주평화당은 소상공인들의 높은 정치참여 결의를 크게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특히 박 대변인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700만 소상공인의 생존권 위기상황에서도 소상공인 절대다수 81.3%가 기존 정치권이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지 못하다는 정치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점도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싸우며 단련되면서 높아진 정치의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상공인이 스스로 정당을 만들어도 기존의 승자독식 거대양당제 선거제로는 국회에 진출할 수 없다”며 “정치권은 겸허한 자세로, 소상공인 등 정치약자, 경제사회약자들의 정치적 진출을 위해서 선거제 개혁을 조속히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