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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나드리열차 일본 알려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10-03 16: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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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상북도 홍보대사, 경북나드리열차투어 실시

NSP통신-경북관광공사 일본 경북나드리열차 투어단 단체사진.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관광공사 일본 경북나드리열차 투어단 단체사진.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2일까지 경주와 문경 일원에서 경상북도 홍보대사 안소라(야스다 료코)를 포함한 일본인 9명으로 구성된 경북나드리열차 투어단을 유치했다.

이는 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 일본 인플루언서의 대구경북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일본인 관광객의 경북관광 관심도와 재방문을 확대하기위해 마련됐다.

안소라 씨는 현재 경상북도 명예홍보대사로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북을 주제로는 처음으로 올해 출간한 ‘경상북도 주말여행-설레이는 지방여행 즐기는 법’과 한국 관련 여행책 8권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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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경주, 안동, 문경 등 경북의 구석구석을 직접 여행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엄선해 책에 실었다.

9명의 관광단은 서울로 도착해 대구, 문경, 군위, 경주 일원을 경북 나드리열차와 경북지역 열차로 순회하며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걸어서 돌아보는 경주’라는 주제로 경주읍성, 첨성대, 대릉원 일대를 걷고 성동시장에서 우엉김밥 등을 맛보고 첨성대에서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에도 참여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이해 이번 관광단 유치 지원으로 대구경북연계 관광상품 확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안소라 씨는 여행작가로서 일본 현지 최초로 경상북도 관광책자를 발간한 만큼 힘을 합쳐 다양한 방법으로 경북을 홍보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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