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 해외연수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10-03 14:49 KRD7
#마사회 #프랑스 #김낙순 #승마 #마구

승마·마차강습 선진기술 습득

NSP통신-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교사들이 프랑스 해외연수 출발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교사들이 프랑스 해외연수 출발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들의 선진국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해당 연수는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연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 38명과 인솔교사 4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4개조로 나뉘어 프랑스 아하 두 팡 국립 마사학교에서 2주간 교육을 받는다. 승마·마차강습 등 선진기술을 경험·습득할 수 있는 참여형 실습교육이다.

G03-9894841702

프랑스 아하 두 팡 국립 마사학교는 프랑스 말산업 육성 담당 공공기관 IFCE 산하 국립 전문 말산업 직업교육기관이다. 생산·육성·조련·승마·마차·장제·마구제작 등 다양한 말산업 분야 실습시설·교관을 보유한 국립학교다.

이번 연수는 단순 탐방을 축소하고 승마·마차강습 등 프랑스만의 선진기술 실습교육이 확대됐으며 1차 양성 인솔교사의 기승능력 향상과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를 위한 승마실습과 1:1코칭 시간이 추가됐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로 양성기관 학생들에게 말산업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