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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양천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 학대 예방교육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에 관한 ‘2011년 양천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309개 구립·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600여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최근 보육현장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아동인권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을 보면 ▲1주제는 영유아 학대 예방교육으로 아동학대의 종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중요성 교육을, ▲제2주제는 ‘영유아 권리가 존중되는 보육’ 이라는 주제로 가장 중요한 성장발달 기에 있는 아동에게 보육교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 등이다.

한편 양천구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보육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영유아의 안전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보육교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양천구 보육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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