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용인소방서, 학생 응급처지교육 진행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9-27 16:41 KRD7
#용인소방서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 #소중한생명 #맞춤형교육

강사 자격증 보유 의용소방대원 24명 편성…신속한 응급처치 기대

NSP통신-의용소방대원들이 관내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관내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 24명을 교육반으로 편성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알렸다.

응급처치교육은 용인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갈곡초 등 1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36회, 900여 명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처치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G03-9894841702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과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학생들의 자신감이 상승한 것은 물론 전문교육을 받은 의용소방대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호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사여부를 결정한다”며 “연령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