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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소망돌탑 쌓기 현장 방문 기념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의 성공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공터에서 소망돌탑 쌓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경주시 문화관광국장과 경주시 읍면동 새마을회장 등 30명이 참석해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23개 읍면동의 주민이 참가해 본격적인 소망돌탑 쌓기 행사를 열며 신라문화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각 읍면동 주민들이 경쟁하듯 열정적으로 쌓아 올리는 돌탑 쌓기는 소원탑, 분황사탑, 첨성대, 봉수대, 왕릉 등 다양한 형태의 돌탑들이 올라가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축제장 뒤로 아름다운 등불 거리가 조성되어 돌탑공원을 밝혀주고 있어 이번 신라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각 읍면동에서 쌓은 소망돌탑 중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돌탑을 쌓은 읍면동을 심사해서 폐막식 날 시상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기간에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간절히 염원하는 의미에서 이색적인 소망돌탑 쌓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체부 10대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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