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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전자(066570)의 3분기 매출액은 15조9102억원(YoY +3%, QoQ +1%), 영업이익은 6494억원(YoY -13%, QoQ -0.4%)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이 예상보다 양호한 이유는 전분기대비 원/달러 환율 상승에 기인한다.

영업이익 상향은 MC 부문의 선방이 주요인이다.

MC 부문의 영업적자가 당초 추정했던 2,251억원보다 축소된 1747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2분기 신모델 및 5G 프로모션 비용과 베트남 공정 이전에 따른 관련 비용 발생에 의한 기저효과로 예상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또한 일부 공장 이전에 따른 원가 부담 감소도 반영된 것으로 파악돼 향후 지속성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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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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