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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4분기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9-10 15:49 KRD7
#경주시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국가중요시설, 드론 침입... 드론 공격, 대처방안 논의

NSP통신-경주시통합방위협위회 드론 참관 모습. (경주시)
경주시통합방위협위회 드론 참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 기관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해 3/4분기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고리, 월성, 한빛 원자력발전소에 연이어 드론이 출몰함에 따라 각 기관별로 국가중요시설의 드론 침입에 대비한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월성원전과 경주경찰서, 군 등 각 기관별로 공조 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인식하고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상호 협력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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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드론 조종자들에게 비행금지구역과 드론 관련법을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의장은 “민간 드론과 특히 군사용 드론이 국가중요시설에 침입할 수도 있따. 각 기관별 각별히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기관별 공조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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