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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단지 수상공연장 공연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미션 수행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는 레크레이션, 전통국악, 퓨전전통국악 공연, 각종 체험행사 부스 3곳과 전통민속놀이 마당을 연다.

오는 28일 저녁 7시에 가을여행주간 특별이벤트‘가을로망스 작은라디오’공연은 사연낭독 등으로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한다.

더불어 공사는 오프라인 홍보 가을여행주간 포스트 제작으로 시·군과 관광안내소, 축제, 박람회 배포와 여행주간 홈페이지, 경북관광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영어 인스타그램, 일본어, 중국어 SNS 채널을 통해 무료입장 행사안내 등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는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추석연휴 할인행사’를 추석연휴를 전후로 시행해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10일‘추석연휴 관광객 맞이 종합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방역실시, 태풍잔해 제거, 화장실점검, 총괄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질서계도를 위해 연휴기간 연인원 300명이 비상근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경북 23개 시군은 관광지 무료개방, 숙박・놀이시설, 음식점 등의 대폭 할인 등 관광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경북나드리, 경북도 및 시군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경북으로 많이들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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