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18일까지 명절 전후 수요가 증가하는 안마용품, 완구, 가전제품 등과 더불어 쥬얼리, 명품의류·잡화 등 프리미엄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는 안마용품을 필두로 완구, 구스 다운 등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바디프랜드, 브람스, 코지마 안마의자 15종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40만원 할인한 138~418만원에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2 브레인’과 ‘코지마 안마의자 마스터’를 각각 40만원 할인해 418만원에 ‘브람스 안마의자 루카’를 30만원 할인해 138만원에 판매한다.
저렴한 가격에 부피도 작아 사용이 편리한 인기 부분 안마기 4종도 할인한다.
이마트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으로 안마의자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추석 기간에 안마 관련 상품 판매 비중이 1년 중 가장 높기 때문이다.
트레이더스는 5일 개점한 부천점의 그랜드 오픈 기념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부천점에서 명품의류·잡화 50여종과 소형가전 10여종 등 풍성한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우선 삼성카드로 구매할 시 할인하는 대표 상품으로, ‘구찌 소호 디스코백 308364’을 20만원 할인한 119만8000원에, ‘버버리 여성 트렌치코트’를 10만원 할인한 159만8000원에, ‘룰루레몬 크롭 레깅스’를 5만원 할인한 10만9800원에 판매한다.
셀프 미용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 프라엘’ 전품목도 15% 할인하며, ‘필립스 옴니아 에스프레소 머신(EP2220)’을 6만원 할인한 49만9800원에, ‘마사지 부츠’를 3만원 할인한 21만8800원에 준비했다.
한편, 부천점을 제외한 트레이더스 전점 16개점에 대해서는 별도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오는 15일까지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 쥬얼리 전품목과 명품백 200여종을 각각 10% 할인하고, ‘프라다 사피아노 토트백’을 134만8200원에, ‘몽블랑 38157 리버서블 가죽 벨트’를 19만782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3박4일 짧은 추석 연휴에 앞서 일찍이 포스트 추석 마케팅을 시작한다”며, “이마트에서는 안마용품과 완구를, 트레이더스에서는 명품 의류 및 잡화를 중심으로 한가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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