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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기호식품 720개소 위생점검 ‘안전’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9-09 12: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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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민관 합동 점검

NSP통신-수원시 점검반(오른쪽)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방문해 위생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시 점검반(오른쪽)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방문해 위생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8월 26~30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으로 지정된 학교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햄버거·아이스크림·과자 등) 조리·판매업소 72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위생지도팀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매점·분식점·문구점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을 위반한 업소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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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조리장 정돈 여부, 앞치마 미착용과 같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점검반은 ▲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무신고 영업,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판매 여부 등)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화투·담배·술) 제조·판매 여부 ▲고열량 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우수판매업소 대상) 등을 점검했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Green Food Zone)’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관련 교육 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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