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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맞아 대폭 개선된 위덕대학교 학생식당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장익)는 2019학년도 2학기 신학기를 맞아 학생복지시설을 대거 개선했다.

위덕대는 학생식사 및 음료를 제공하는 판매처가 기존에 있었지만 다양한 학생들의 입맛과 욕구들을 충족하기 위해서 학생식당에 국수나무 프랜차이즈를 입주시켰으며 뉴욕식 핫도그를 판매해 출출한 학생들의 간식메뉴를 추가했다.

각종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 ‘붐붐’도 입주시켰으며 편의점도 기존 중소규모의 편의점에서 대기업 세븐일레븐으로 변경했다.

세븐일레븐은 접근이 용이한 학생식당 및 기숙사내에 입주시킴으로써 학생들이 편리하게 10여종이 넘는 도시락과 다채로운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또한 푸드트럭을 캠퍼스 내 상주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은 시간대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다양한 식도락을 즐길 수가 있으며, 교내 전 건물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해 학내 성폭력 예방을 한층 강화했다.

김구용 사무처장은 “지속적으로 교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해나가는 환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매년 학생만족도를 최대치로 높이도록 학생서비스 행정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민균 총학생회장은 “학생측 입장에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학교부처와 하계방학 중에도 몇 차례 회의를 가진 결과 2학기 개강과 동시에 보다 편리하고 좋은 학생복지시설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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