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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상징물 설문조사 실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9-05 12:05 KRD7
#김포시 #상징물 #설문조사 #시민여론 #시조

9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 통해 시민여론 수렴

NSP통신-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김포시 상징물(시조, 시화, 시목 등 동식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지난 1974년 까치, 개나리, 느티나무를 지역 상징 동식물로 지정한 후 자연과 고향, 번영 등의 의미를 담아 시의 상징물로 활용해 왔다.

이후 도시 개발로 군락지와 자생 개체수가 감소하고 ‘야생생물법’에 까치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돼 포획을 지원하고 있는 등 시를 상징하는 대표성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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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해당 동식물의 상징물로서의 존치 여부와 앞으로의 활용, 관리에 필요한 시민 의견 전반을 파악할 예정이다.

수렴된 의견은 대체 상징물 선정, 자체 폐지 등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통해 최종 반영되게 된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된 조사서를 활용해 참여 가능하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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