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시흥시,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 운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8-30 10:44 KRD7
#시흥시 #에코크리에이터 #양성입문과정 #생태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

생태문화콘텐츠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박차

NSP통신-시흥시가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시흥시)
시흥시가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태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문화콘텐츠 개발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34명의 예비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와의 접점을 시도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생태문화콘텐츠 발굴·제작 및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입문과정의 양성 분야는 ‘공연, 영상, 공예’로 시흥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원천소스로 하는 15분 단막희곡 창작,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업사이클링 공예 제작을 목표로 9~11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 될 예정이다.

G03-9894841702

이에 앞서 지난 8월 28일에는 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통합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대장금’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오은희 극작가, ‘Design.ve(베니스)’, ‘GIFTEX World(도쿄)’ 등 국내·외 전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기용 디자이너 등 양성분야별 전임 강사진과 예비창작자,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설명과 오픈강의, 네트워크,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예비창작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욕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단발성, 일회성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예비창작자들의 단계별, 역량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내 전문 인력 양성과 생태문화콘텐츠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 생태문화도시 시흥을 조성하는데 한 축으로 삼아 나갈 예정”이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예비창작자들의 긴 여정에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