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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한 웹툰 주제 도서관캠프 ‘놀러와~ 우리들의 웹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한 웹툰 주제 도서관캠프 ‘놀러와~ 우리들의 웹툰’ 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당 캠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성관내 39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13일과 14일에 걸쳐 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아바타그리기, 이어서 만화그리기, 창의력 더하기게임 등의 웹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부천 ‘국제만화축제’ 를 방문, 생생한 웹툰 현장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웹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안계초등학교 6학년 안다빈 학생은 “웹툰을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재미를 알게 됐다. 언젠가 선생님들처럼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도서관이 아이들의 문화적 소양을 펼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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