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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와인과 어울리는 테이블웨어 공예작품 공모전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08-05 08:42 KRD7
#신세계L&B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가 공예 분야 예술가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 L&B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으로 Tasting, 취향의 발견 공모전을 진행, 와인 관련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와인 용품 공모 및 상품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공예작가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중들은 작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신세계 L&B와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7월 29일 서울문화재단청사에서업무협약을 맺고 공예분야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NSP통신-와인앤모어 청담점 (신세계그룹 제공)
와인앤모어 청담점 (신세계그룹 제공)

이번 공모전은 와인잔, 식기 등을 포함해 ‘와인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예상품’을 주제로 공예작가들을 위한 창작 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전·현직 입주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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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23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 및 상품패키지의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3팀을 선정하고, 선정팀에게는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작품을 11월 중 신세계L&B의 와인전문샵인 ‘와인앤모어’를 통해 전시할 계획이다.

신세계L&B가 와인과 예술작품을 접목시켜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노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연말 한국을 대표하는 화백 3인의 작품을 그와 어울리는 와인라벨에 담은 ‘아트앤와인’ 한정판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세계 L&B 정충구 CSR팀장은 “재능 있는 작가들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와인 및 예술 문화 발전에 도움될 수 있는 다양한 CSR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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