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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DGB금융지주(139130)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97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
NIM(순이자마진)이 부진했던 것을 높은 대출 증가율과 비이자이익 호조가 상쇄했기 때문이다.
우선 은행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대비 3.1% 증가했다.
가계와 기업 전 부문에서 타행대비 크게 증가했다.
대출채권 상매각이 다소 많음에도 불구하고 NIM 하락에 대응한 적극적인 순이자이익 방어 전략의 일환으로 상반기 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누적으로 대출이 4.1% 증가했는데 하반기는 수익성 방어 차원에서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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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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