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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수험생 눈높이 맞춘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큰 호응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8-01 15:27 KRD7
#계명대학교 #입학설명회 #대구시

지난 5월부터 대구∙경북을 비롯한 경남, 강원, 충청, 호남 등 270여개 고등학교 찾아

NSP통신-계명대는 입학홍보대사 이끄미를 선발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계명대는 입학홍보대사 '이끄미'를 선발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전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입학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계명대의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수험생들에게 전형유형의 분석과 학생부 반영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합격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입학설명회를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입학홍보대사 ‘이끄미’들이 진행하고 있다. 입학홍보대사‘이끄미’는 계명대 재학생들로 입학설명회를 위해 특별히 선발된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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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철저한 선발절차를 거쳐 선발된‘이끄미’는 3개월 간 스피치교육, 수시모집 전형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진 뒤 입학설명회에 투입된다.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이끄미 학생들이 맡아 계명대를 소개하고 설명회를 재미있게 풀어가며 수험생들의 관심 유발과 함께 큰 호응을 이끌어낸다.

2부는 입학업무 담당자들이 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유형을 설명하며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한 계명대의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이미 고등학교에도 많이 알려져 수시모집을 대비해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8월말까지 대구∙경북을 비롯해 울산, 경남, 호남, 충청, 강원 등 270여 개의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계명대 입학처는 ‘찾아가는 입학설명회’실시 이전 대비 지역별 지원인원 10% 이상 상승과 지역 대학 중 최고 수준의 경쟁률과 등록률을 기록하며 대학 브랜드 가치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은 “대학이 가만히 앉아서 신입생을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며 “수험생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명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607명 중 80%인 3,68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000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71명, 실기위주전형으로 6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계명대학교 내 수시모집 지원횟수가 전년도 3회에서 올해에는 4회로 확대 되고,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전년대비 증가해, 수시모집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볼 필요가 있다.

고른기회전형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적용은 없다는 점 또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전형에만 적용되며, 모든 학과의 기준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적용하며, 또,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의 등급만 적용하며,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계명대의 수시모집 교과전형의 학생부 반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인문계열 학과 지원 시 사회, 자연계열 학과 지원 시 과학 적용) 4개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한편 계명대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며,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과, 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또한 전형 간 4개까지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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