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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위원장, 과기부 찾아 ‘철강생태계 구축사업’ 적극 건의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7-25 11: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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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혁신 철강생태계 구축사업, ‘중소 철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역별 실증장비 구축’ 등 3천여 억원 투입

NSP통신-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 위원장(왼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차관에게 사업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 위원장(왼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차관에게 사업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지역위원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 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지난 23일 포항시 관계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찾아 문미옥 차관과 미팅을 갖고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건의했다.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구축사업은 글로벌 공급과 국내·외 철강수요 둔화에 따른 중소철강사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포항시 추진 사업으로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다품종 맞춤형 철강소재 및 친환경 자원순환기술 등 ‘중소 철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2650억원(국비 1825억원, 민자 825억원), ‘지역별 실증장비 구축’에 300억원(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 등 총 3천여 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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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도시다”며 “최근 국내 철강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구축으로 중소철강기업의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구축사업은 글로벌 강소기업 50개사 육성, 명품브랜드 소재 25개 창출 등 4천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6698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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