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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부영주택은 14일부터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청북택지지구 2블럭 ‘사랑으로’ 부영 2차 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

평택청북 ‘사랑으로’ 부영 2차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16개동 규모에 59㎡ 1138세대로 구성된다.

최근 분양한 1차 1031와 더불어 향후 3, 4차 1141가 분양되면 3400여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프리미엄 단지로 완성된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580만원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사랑으로 부영 2차는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돼 계약 후 11월이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확정분양가 방식의 분양으로 5년 후에는 시세차익의 혜택까지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임대의무 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되지만 이번 부영주택의 확정분양가 공급방식은 5년간 임대 후 계약 당시 제시한 분양금액 그대로 분양해 5년 동안의 시세 차익을 입주자들이 얻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1, 2, 3순위 청약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다. 선착순 계약은 11월 3일부터 평택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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