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텔콘RF제약이 투자한 나스닥 상장사, 퇴출위기...텔콘측 "문제 없을 것"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7-24 11:36 KRD2
#텔콘RF제약(200230) #나스닥 #퇴출 #엠마우스 #미국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 퇴출시한 7월30일...26일까지 이의신청 해야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텔콘RF제약(200230)이 투자한 나스닥 상장회사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가 나스닥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여있다. 하지만 텔콘RF제약측은 상장유지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엠마우스)는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와 마인드애널리틱스가 합병한 이후 나스닥에 새로 상장된 회사다. 텔콘RF제약은 상장된 회사의 지분 10.3%를 보유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나스닥 상장이후 몇일도 되지않아 엠마우스는 미 증권당국으로부터 퇴출경고장(delisting)을 받았다. 나스닥규정 5550(b)(1)을 위반했다는 것.

G03-9894841702

텔콘RF제약측은 "새로 상장된 회사의 자본금이 5백만달러에 미치지 못해서 발생한 일 "이라며 "이의신청을 하고 자본확충을위한 계획서를 제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의신청과 자본확충을 위한 계획서가 받아들여질 진 아직은 확실치 않다. 또 자본확충이 성공할 지도 아직은 미지수다.

이런가운데 마인드애널리틱스의 워런트가 퇴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텔콘측은 "합병전 회사인 마인드의 워런트이며 그 워런트가 퇴출된다"고 설명했다.

엠마우스는 신약개발회사로 겸상적혈구질환(SCD) 치료제 ‘엔다리’를 출시한바 있다.

미 나스닥시장은 퇴출시한을 7월30일로 정했다. 이의신청과 계획서제출은 7월 26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각)까지 이뤄져야 한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