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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제5호 태풍 ‘다나스’ 피해 ‘선제적 대응’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7-21 11:52 KRD7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태풍 다나스 선제적 대응

시민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 추진

NSP통신-경주시가 지난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점검을 위해 지난 주낙영 시장 주재로 분야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가 지난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점검을 위해 지난 주낙영 시장 주재로 분야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점검을 위해 지난 19일 주낙영 시장 주재로 분야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시는 회의에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내 재해취약시설 현황과 대처계획, 장비·자재 확보와 점검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주 시장은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읍면동에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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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간부공무원 정위치 근무, 단계별 상황관리체계 운영 철저,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공직기강을 확립 해야한다”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피해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재난방송과 문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침수에 대비한 붕괴위험지구 긴급점검, 하천둔치 주자장의 차량 침수예방, 대형공사장과 재해예방사업장의 안전조치, 위험징후 발견 시 즉시 응급조치를 하고 주민을 사전에 대피 조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태풍으로 산내면 등 일부 산간지역에 최고 260㎜의 많은 비가 내려 도로가 유실되어 주민들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 복구에 들어갔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0일 덕동댐과 서천 등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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