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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랑의 복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은 12일 초복을 맞아 무료급식소 장수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2019 사랑의 복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기력을 북돋아 드리고 올해 여름을 건강히 나시길 바라는 마음에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또한 대구은행 포항사랑 봉사단에서 1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수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형 관장은 “절기음식을 그 시기에 맞춰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많은 분들게 감사하다. 때에 맞춰 절기음식을 나누는 것 또한 음식을 통한 복지라 생각하기에 복지관에서는 늘 행복을 담아 이러한 나눔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 실시하는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무더운 여름 자칫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기력회복과 건강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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