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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산물 방사능 분석... 허용기준 만족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7-10 14:13 KRD7
#경주시 #수산물 방사선 검사 만족

지역내 대형마트, 재래시장 유통 수산물 전수조사 시행

NSP통신-경주시 수산물 방사능 분석 모습. (경주시)
경주시 수산물 방사능 분석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26일까지 2분기 지역내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시행한 결과 허용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역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8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지역내 6개소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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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결과 수산물은 일부시료에서 0.09-0.17Bq/kg의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다.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는 100Bq/kg으로 안전성을 유지했다.

또한 지역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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