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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수원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수원교육지원청이 8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수원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혁신교육지구 운영과정의 민주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의제 개발 등 혁신교육지구 운영에 필요한 중요 사안을 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최순옥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근기 수원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조석환 수원시의원, 강관희 학부모 대표 위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학교, 마을,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1년 2월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마을도서관 체험교실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청개구리 연못 조성 ▲찾아가는 수원화성 가치 계승 교육 등 20여 개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교육은 더 나은 민주사회를 위한 기초 발판”이라며 “수원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혁신 교육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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