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씨아이에스(222080)는 2차 전지 전극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제조 회사로 주요 제품으로 Coater, Calendar(Roll Press), Slitter, Tape Laminator 등이 있다.
사드 이후 중국 업체의 발주 감소 및 중국으로의 제품 인도 지연에 따라 올해 1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지속됐다.
이에 대한 중국향 매출 102억원을 지난해 대손 처리를 완료했다.
따라서 향후 중국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수주 잔고 중 80%가 국내 3사 물량으로 매출 인식은 올해부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주 잔고는 171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수주 이후 제품 납품이 1년~1년 3개월 정도 소요됨을 감안시 올해 매출액은 1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이후 2차 전지 업체들의 본격적인 증설 시작으로 씨아이에스의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
동사는 2차 전지 업체들의 발주 증가에 대비하여 지난해 8월 공장 증설을 시작했다.
올해 4월부터 정상 가동 중이다.
김영준 KTB증권 애널리스트는 “생산 능력은 1000억원에서 3000억원 수준까지 약 3배 증가하며 향후 수주 물량에 대한 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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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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