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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美 투자사, ‘에드시보’ FDA 신약허가 거절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6-26 09:0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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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주가 미 증시에서 70%이상 폭락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부광약품(003000)이 투자한 미국 에이서테라퓨틱스사의 혈관엘러스단로스증후군(vEDS) 치료제 에드시보(Edsivo)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이 신약허가를 거절했다. 이같은 소식에 에이서테라퓨틱스의 주가는 26일 미 증시에서 70%넘게 폭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에이서는 "FDA로부터 에드시보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을 거절했다는 검토완료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CRL)을 받았다 "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으로 에이서의 주가는 미 증시에서 25일 78.63% 폭락한 4.12달러를 기록했다.

혈관엘러스단로스증후군은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콜라겐 형성의 이상에 의한 것으로 혈관 파열과 결국은 사망으로 이르게 하는 혈관 결합조직의 희귀한 유전적 질환이다. 난치병으로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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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올 3월말기준 에이서에 총 54만4572주의 주식을 보유해 지분율은 5.4%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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