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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 공동육성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9-06-25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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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공단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

NSP통신-안양시청 전경. (나수완 기자)
안양시청 전경. (나수완 기자)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 공동육성에 나선다.

안양시는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 등 6개 기관과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육성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은 2025~2035년까지 연평균 43% 성장이 추정되고 높은 전·후방 연관효과(연관산업 150여 개)로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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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차량 대수·교통사고·배기가스·에너지·도로·주차장·이동시간이 감소되고 개인의 여가시간 증가 및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재편 등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안양시는 올해 초 이스라엘 자율주행자동차 선도 기업들을 방문해서 협약을 맺고 관내 자율주행 유망기업과도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현재 시는 중앙정부 중심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일관해온 자율주행 추진사업에서 중소도시 규모의 모델을 구축하고 도심 내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기획 중에 있으며 오는 2020년에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경기도 내 2위 규모의 자율주행기술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입체적인 육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비롯해 안양시 자율주행기술 기업포럼(가칭)을 구성하고 정보교류, 기술협력, 공동연구과제 발굴, 안양시 시범운행 구간 내 테스트, 기업입지 지원 등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자동차는 스마트폰를 뛰어 넘는 혁명적 변화를 생활에 가져올 것이다”며 “안양시는 자율주행 기반 교통혁신으로 시민의 교통복지를 증진시키고 도시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관련 산업육성으로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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