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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율주행기술 중소기업 육성 ‘박차’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6-24 17:41 KRD7
#화성시 #중소기업 #자율주행 #기아 #현대자동차

7개 기관과 협약

NSP통신-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이 24일 경기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이 24일 경기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자율주행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화성시는 24일 경기R&D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안양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 화성상공회의소와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 육성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해외 진출 인력 양성 ▲스마트공장 등 산업단지 입지 지원 ▲자금지원·과제발굴 등 기술개발 역량 강화 등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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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기술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수출·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시는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되는 자동차테마파크와 4차 산업혁명 지원지구 등에 입주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행정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미 화성시는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 자동차 관련 기업 740여 개가 들어선 자동차 특화지역”이라며 “자동차뿐 아니라 산업·도시·사회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자율주행기술이 이곳에서 커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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