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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강원지역 산불 피해기업 ‘동반성장펀드 특별 지원’ 나서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6-20 16: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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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펀드 30억 원 지원 및 대출금리 감면

NSP통신-한국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펀드 특별 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펀드 특별 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IBK기업은행과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및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특별 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IBK기업은행은 2015년부터 가스공사 중소 협력업체 및 대구지역 중소기업 396개 사를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함으로써 폭넓은 유동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아왔다.

이번에 양사는 펀드 30억 원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사업장·물품 피해 및 영업·매출에 지장이 발생한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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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강릉·고성·동해·속초·인제) 내 피해 중소기업은 한 곳당 3억 원을 한도로 최대 2.7%까지 금리 감면(기본 1.3%, 추가 1.4%)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펀드 지원으로 피해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회복과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발생 시 긴급물자 및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온누리 봉사단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향후 1억 원 규모의 열효율 개선사업도 추가 시행해 난방시설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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