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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경남은행이 지역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26일 경상남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공동 주최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에 동참해 지역 서민금융을 위한 구제활동을 벌였다.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는 경남은행을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금융감독원·경상남도 신용보증재단·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등이 참여했다.

경남은행은 여신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금융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박영빈 은행장은 지역 서민들이 겪는 금융애로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일일 상담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영빈 은행장은 “10개 유관기관이 벌인 오늘 행사가 지역 서민들이 겪는 금융애로 해소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서민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은행은 새희망홀씨 등 각종 저금리 대출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3월에는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우리미소금융재단 경남지점’을 개점해 지역 서민생활 안정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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