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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사태취약지역 현지점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11월 15일까지 산림재해대책기간에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현지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대비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정 산사태취약지역과 2019년 산사태취약지역 예정지 총 359개소에 대해 체계적이며 적극적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취약지역 내 주택, 펜션, 음식점, 사찰 등 민가 인접지역은 기상정보에 따라 사전점검과 주민대피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 내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방문 계도와 현지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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